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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글 작성자 :  운영자 2005-12-26 13:19:48 | 조회 : 3192 | 추천 : 0

보는 색, 느끼는 색

[중앙일보] 국제장애인협회 주관으로 450여 명이 2박4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다녀왔다. 봉사자로 참여한 나는 시각장애인을 도와 금강산 등반을 했다. 그분은 환갑이 지났는데 17세에 시각을 잃었단다. 우리 감각기능에서 시각이 차지하는 비중은 85% 이상이다. 따라서 시각장애가 가장 큰 장애일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었다. 내 도움을 받아 금강산을 찾은 그분은 그러나 분명 금강산을 관광하고 있었다.
 
"김훈 작가의 '자전거 여행'을 듣고 있으면 마치 제가 호수에 발을 담그고 먼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 같습니다."
이 말은 1급 시각장애인인 송우영(59)씨의 말이다. 위의 두 분은 분명 시각장애인이지만 시각을 눈이 아닌 다른 기관이나 상상력, 마음으로 느끼는 분들일 것이다. 그렇다면 시각장애인들도 색채나 풍경을 느낄 수 있을까.
재미있는 실험이 있었다. 일본 동양대학 노무라 준이치 교수의 실험이다. 평범한 사람의 눈을 가리고 빨간 방과 파란 방에 교대로 들어가 보도록 하는 실험이었다. 그 결과가 아주 재미있다. 뇌파, 혈압, 피부 온도, 근육 긴장 등 여러 가지 측정에서 빨간 방과 파란 방에서의 반응이 차이가 있었다. 빨간 방에서는 근육이 긴장하고 피부 온도가 올라가며 땀 분비도 많아졌다. 그런데 파란 방에서는 근육도 이완되고 피부 온도나 땀 분비도 들어가기 전과 변화가 없었다. 이것은 시각과 상관없이 피부가 주변의 색을 보고 느끼고 있다는 증거였다.
 
이것을 객관적으로 나타낸 것을 '라이트토너스치'라고 부른다. 색의 차이로 일어나는 반응을 수치화한 것이다. 근육이 가장 이완된 상태가 23이고 파스텔 색조나 베이지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파랑 24, 녹색 28은 이완을 나타내며 오렌지 35, 빨강 42는 긴장과 흥분이며 30을 나타내는 노랑은 그 중간이다. 이 같은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는 빛이 파장이라는 점과 관계가 있다. 빛의 프리즘에서 빨강이 가장 파장이 길고 노랑이 그 중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된다.
1962년 미국에서 22세 여성 간질환자 로자 크레소바가 책이나 잡지를 손가락으로 더듬어 문자를 읽었다는 보고가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수년 전 유사한 기능을 가진 소년을 TV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미국의 로자 크레소바의 경우 팔꿈치를 사용하여 명함을 읽거나 엄지발가락으로 흰색과 검은색을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타임과 라이프에서 보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론적으로 설명하자면 빨간색의 경우 근육을 긴장시켜 피부 온도를 올린다고 했는데 빨강에 의한 피부 온도의 상승이나 긴장이 뇌에 전달되어 '이것이 빨강'이라고 인식된다는 것이다. 그 후 지시(손가락으로 보는 것)나 피부의 시각 기능에 대한 연구는 러시아나 미국에서 빈번히 이뤄졌지만 아직도 매듭짓지 못한 채 현재에 이른다.
 
 
 
[중앙일보 2005-11-11 08:01]    
 
이상희 컬러리스트 shlee@coloracade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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